무지개의 view

숭의여대는 2009년 4월 16일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교육자인 고 김옥길(1921~90) 전 이화여대 총장의 유품을 전시하는 '김옥길 기념홀'을 열었답니다. 교내 숭의역사관을 증축해 만든 기념홀에는 고인의 동생인 김동길(81) 연세대 명예교수로부터 전해받은 탁자, 도자기, 친필 원고 등의 유품 207점이 전시됐답니다.

평안남도 맹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숭의여학교에 다니다 신사참배에 반대해 폐교하면서 평양 서문여고로 전학했답니다. 이후 이화여전 문과를 졸업하고서 미국으로 건너가 템플대 대학원을 마쳤습니다. 이후 1961년부터 18년간 이화여대 총장을 맡았고 79년에는 여성 최초로 문교부 장관을 지냈답니다.

연애의 맛3' 유다솜이 센스있는 '다솜투어'로 '집돌이' 이재황을 외출하게 만들었답니다.

2019년 10월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2회에서는 한 달 만에 재회해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는 이재황-유다솜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유다솜은 차 안에서 이재황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의 집앞에 와 있다. 나와라"라고 불러냈답니다. 갑작스런 호출에 이재황은 어김없이 검정티셔츠를 입고 손질하지 않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답니다.

유다솜은 "다솜투어"라고 말하며 "그냥 따라오시면 될 것 같다. 안심하세요 오늘 당일치기니까. 오늘 안에 집에 보내드리고 싶다"라는 재치있는 말로 이재황을 리드했답니다.

특히나 그녀는 급하게 나오느라 제대로 준비를 못한 이재황을 위해 편의점에서 왁스를 사와 직접 머리에 발라줬답니다. 머리 손질이 끝난 후 이재황의 제안으로 두 사람은 셀카를 찍었답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류석춘 연세대 교수의 '위안부는 매*' 발언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답니다.

2019년 9월 23일 윤 전 대변인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홍준표는 류석춘 교수가 어떤 사람이냐. 홍준표가 당대표일 때 자한당 혁신위원장으로 데려다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게 만든 사람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답니다.

이어 "류석춘 교수가 위안부 발언으로 곤욕에 빠져 있는데 여기에 홍준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왜 하지 않을까. 여기에 류석춘 입장을 편들었다가 좌파로부터 몰매를 맞기 때문이다. 이런 얄팍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간 홍준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변인은 "저는 홍준표에게 억하심정이 있는 게 아닌 상황입니다 이런 사람은 보수 우파라는 그런 가면을 쓰고 이쪽 보수 우파 정치권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면 안 된다"라고 힐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