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대로 말하라 시청률 아역 후속

카테고리 없음 2020. 2. 2. 11:12

본 대로 말하라'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답니다. 2020년 2월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1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답니다.

해당 방송은 모든 것을 기억하는 형사 차수영(최수영)의 이야기로 시작됐습니다. 수영이 "모든 것을 본대로 기억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때"는 20년 전, 엄마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날이었답니다. 후줄근한 옷에 망가진 우산을 든 엄마의 행색이 부끄러워 모른 척 했던 어린 수영이었지만, 사고가 난 그 순간만큼은 정지된 화면처럼 차 안의 사람들과 차량번호까지, 생생하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어린 아이의 잘못된 기억이라 여겼고, 믿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20년 후, 수영은 직접 경찰이 돼있었답니다.

 

주민들의 민원이 유일한 사건인 시골 마을 순경이 된 수영. 한밤 중 농수로에 "이상한 캐리어가 있다"는 전화를 받고 현장에 나갔답니다. 비가 무섭게 내려 잘 보이진 않았지만, 열린 가방 사이 튀어나와 있는 건 분명 사람의 손이었답니다. 직접 내려가 사진을 찍기 시작했지만, 감식반이 도착했을 때 현장은 이미 엉망이 된 후였습니다. 확인 가능한 건 사체의 입안에서 나온 ‘박하사탕’이 유일했답니다. 5년 전, 11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의 '그놈'의 시그니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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