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옥숙 전남편 가족 데뷔 영어 나이 이종인 다이빙벨

배우 탤런트 송옥숙이 현남편 이종인과의 독특한 첫 만남을 공개했답니다. 2022년 4월 8일 저녁에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47회에서는 데뷔 40년 차의 배우 탤런트인 송옥숙이 청계산 식도락 여행에 함께했답니다.

이날 허영만은 송옥숙에게 "남편분이 수중 구조로 유명하시지 않던 것이냐"고 물었답니다. 이에 송옥숙은 "해난구조라고 한다. 일반인분들이 아실 만한 걸로는 '다이빙벨'이 있던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한편, 이어 그런 전문가를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첫 결혼 때 첫 남편이 지금의 남편과 아울러서, 외국에서 친구가 된 거다. 굉장히 특이한 인연이다. 한국 남자를 만났는데 너무 괜찮다고 소개를 해주겠다는 거다. '정말로 왜 만나냐'고 했는데 굉장히 유니크하고 특이한 사람이라고 친구하면 좋겠다. 그리고, 한국 가서 전해달라고 해서 만났다가 친구가 되어 다이빙 여행도, 친구로서 다녔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송옥숙은 "정말로 이혼 하고 만남을 이어가다가 제가 인어공주가 되어서 사악"이라고 너스레, 친구에서 부부가 된 특별한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참고로 지난 1980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송옥숙은 미국인 군의관과 국제결혼 한 뒤 하와이에서 생활했지만, 결혼 13년 만인 1998년 이혼했답니다. 이후에 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 씨와 재혼해 남편의 아들, 재혼해 출산한 딸, 2007년 입양한 딸을 슬하에 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