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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고향 사무총장 선관위 프로필 나이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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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6. 17:46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2022년 3월 16일 이번 대선에서 벌어진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답니다. 김 사무총장은 중앙선관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와 관련해서, 정말로 사무총장으로서 그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드린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저는 해당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이번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방선거를 성공적으로 관리해 주셨으면 합니다”고 당부했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3월 5일 진행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부정선거’ 시비를 자초했답니다.
확진자와 아울러서, 격리자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이 아닌 종이 상자·플라스틱 소쿠리 등에 넣게 해 ‘소쿠리 투표’라는 비난을 받았답니다. 또 투표하지 않은 확진자·격리자에게 특정 후보가 기표가 된 투표용지를 배포하기도 했답니다. 중앙선관위는 확진자·격리자 투표 인원 예측에도 실패해 확진자들이 투표소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일도 벌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