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순 가족 결혼 나이 프로필 학교 학력

카테고리 없음 2021. 6. 3. 01:54

'유퀴즈'에 등장한 윤여순이 LG그룹 입사 당시 고충을 고백했답니다. 2021년 6월 2일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윤여정의 동생인 기업인 윤여순이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여순은 "제가 마흔이 넘어서 뒤늦게 기업에서 일을 시작했던 상황이다. 지금은 퇴임한 후 기업에서 일한 것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코치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유재석은 윤여순에 대해 LG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이라고 소개했답니다. 이에 윤여순은 "(미국에서) 교육공학 박사를 하고 왔다. 그래서 그해에 LG그룹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부장으로 입사했던 것이다"며 "입사한 지 4년 만에 임원이 됐다"고 말했답니다.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된 계기도 공개했답니다. 그는 "제가 (귀국 후) 한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본 LG 임원이 스카우트 제의를 주셨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또한 윤여순은 입사 당시 회사 직원들의 반응을 밝히기도 했답니다. 그는 "분위기가 굉장히 좋지 않았다. 저라는 존재가 (직원들에게) 외계인 같은 존재였던 것이다. 여자가 마흔이 넘었는데 부장 타이틀을 달고 왔고, 박사라는 학위도 있다 보니 직원들이 거부감 들어 했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여성한테 불리한 조건들이 너무 많았던 것이다. 그때는 다 힘들고, 억울하고, 불편한 것들 투성이였던 것이다"며 "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 운전하면서 운 적도 있다. 그래도 최소한 적응을 못 해서 나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다"고 털어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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